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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사실 아름씨는 오상무님의 사모님이 아니라 내연녀"라며 "갈 곳이 없는 분인데 상무님을 생각해서 내보내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때 아름씨의 딸 재희가 집에 왔고, 다연 엄마는 "내연녀 뿐 아니라 아이까지 돌봐주고 있었느냐"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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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6개월 뒤 딸 다연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재희와 재희 엄마를 재회한 다연엄마는 재희 엄마가 그 지역의 맘카페 랭킹 1위의 인싸가 됐고, 육아와 음식 솜씨로 유명한 사실을 알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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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는 가족사진과 어린 시절의 재희와 모든 것을 함께 한 남편의 모습까지 사진으로 남겨져 있어 더 충격을 받았다. 자신의 딸 다연이는 아빠와의 시간이 부족해 늘 부정에 허기져 있었기에 분노가 치밀었던 것. 남편은 "재희는 내 친딸이 아니다. 하지만 어릴때부터 씻기고 재우다 보니까 친딸보다 더 정이 간다"고 말하며 "내연녀가 둘째를 가졌다"고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을 원하냐는 아내의 말에 "그냥 이렇게 두집살림 하면서 살고 싶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경악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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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는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적 성향이 있는 사람"이라며 "자신의 행동이 상대방에게 어떤 상처를 줄지를 전혀 생각지 못하는 사람이다. 저는 차라리 원래 아내가 이혼을 해주고 저런 사람과 엮이지 않을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홍승범은 "처음에는 이렇게 많이 했네 생각해서 좋았는데 갈수록 별을 못 받으면 어떡하지 걱정됐다"고 별표가 부담이 됐다고 털어놨다.
홍승범은 "처가 살이하면서 부부관계를 하기가 어렵다. 장인,장모님이 어딘가에 계시다는 것. 또 아들과 딸 방이 없어서 딸 방을 거실을 쪼개서 만들어줬는데 딸 방이 부부 방과 1m도 안 된다. 눈치가 보여서, 환경이 조성이 안 돼서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권영경은 "그 환경 때문에 2년 동안 못한거냐"고 물었다. 이어 "결혼하기 전에 1년 동안 우리 집에서 살았다. 그때는 낮에도 밤에도 했고 있어도 잘만 했는데 결혼하고 나서 안 했다. 애 낳고 안 하더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권영경은 "제가 피임 시술을 하고 관계가 거의 없었다. 피임 시술을 괜히 했다 싶을 정도였다"며 "저도 사실 잘 못느낄때가 됐다. 폐경기가 곧 올것 같다"며 속상해했다. 남편 홍승범은 "이 사람 말투가 남자처럼 느껴질때가 있다. 또 반대로 저는 갱년기가 오면서 눈물이 많아지고 야한 장면을 봐도 덤덤하다. 신체적인 변화 때문에 저도 힘들다"며 예전같지 않은 몸 상태를 털어놓았다.
아내는 "둘다 갱년기라 울면서 이야기한적도 있었다. 저도 거부당하면서 자존심도 상했다. 이걸 왜 구걸해야하지? 제가 남자가 되어 버린것 같다 생활에 치중하다보니까 생활력이 강해지고 뭐든지 내가 해결해야하고 그런 제가 싫어지기도 했다"고 울었다. 남편은 "아내가 남자가 되어 가고 있다는 말에 그건 아니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여전히 예쁘고 아름답고 다 좋다. 그렇게까지 생각할지 몰랐다"며 미안해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