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SBS 주시은 아나운서가 SBS '8뉴스' 주말 앵커로 발탁된 것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직장인 탐구 생활' 코너에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DJ 김영철은 "주시은 아나운서가 주말 8시 뉴스를 진행하게 됐다. 번 주가 주시은 아나운서의 '씨네타운' 마지막 DJ 주간이다. 기분 어떻냐"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엄청 떨린다. '씨네타운'과 느낌이 다르다. '씨네타운'도 굉장히 떨렸는데 뉴스 다보니까 압박감이 느껴진다. 좀 더 준비하고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이어 "11월 첫째 주 주말부터 진행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고 이를 들은 DJ 김영철은 "기대하고 있겠다"고 화답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장예원 아나운서 하차 이후 '씨네타운' 임시 DJ를 맡고 있었지만 SBS '8시 뉴스' 앵커가 되면서 11월 2일부터는 박하선이 새로운 DJ로 방송을 시작한다.
한 청취자는 "저희 회사 부장이 점심엔 본인이 좋아하시는 순대국만 먹는다. 회식에서는 회만 드신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주시은 아나운서는 "저는 회를 못 먹는다. 그래서 저희 팀은 회식 문화가 바뀌었다. 고기를 먹거나 한식집만 간다"고 전했다. DJ 김영철은 "저도 주시은 아나운서가 고기를 좋아하는 걸 알고 있다"며 주시은 아나운서의 고기 사랑을 설명했다.
한편 SBS는 오는 11월 7일부터 김용태 기자, 주시은 아나운서가 새로운 8뉴스 주말 앵커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다고 밝혔다. SBS는 시청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뉴스를 주말 8뉴스의 지향점으로 삼고, 이에 따라 소통과 공감에 강점을 지닌 두 사람을 앵커로 발탁하게 되었다고 새로운 앵커 결정 배경을 밝혔다.
1992년생인 주시은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출신으로 23세에 아나운서가 됐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SBS에 공채 시험에 합격했다. 당시 주시은 아나운서는 1700: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해 화제를 모았다.
주 아나운서는 처음으로 SBS 메인 뉴스 앵커를 맡게 된 데 대해 "라디오 방송에서 보여드렸던 소통의 힘을 뉴스로 확장해, 말을 건네는 뉴스를 하고 싶다"면서 "뉴스는 이러이러해야한다는 엄숙주의를 없애는 데 조금이라도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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