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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부 부상으로 7월말 이탈했던 구창모는 지난 24일 창원 LG 트윈스전에서 1군에 복귀했다. 90일 만의 1군 등판에서 구창모는 팀이 3-1로 앞선 6회초 2사 1, 3루에서 구원 등판해 실점 위기를 막았다. 1⅓이닝 동안 19개의 공을 던지면서 무안타 무4사구 1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4㎞를 기록하면서 한국시리즈 출전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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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30일 대구 삼성전에서 구창모를 선발 등판시키기로 결정한 상태다. 이 감독은 "구창모가 선발로 가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LG전에선 140㎞ 초반 구속을 예상했는데, 집중을 잘 한 것 같다. 특히 경기 운영, 커맨드가 좋았다"며 "완벽했을 때와 비교하면 70~80% 수준까지 컨디션이 올라온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삼성전에서 5이닝, 60~80개 정도의 투구를 생각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좀 더 일찍 내릴 수도 있다"면서도 "선발로 갈 때까지 가 볼 생각이다. (한국시리즈까지) 아직 시간이 있다. 구창모나 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기간 연습경기 등판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 올려야 한다. 아프거나 통증만 없다면 (선발 활용에) 괜찮다고 본다. 구창모가 마운드에 올라 자기 공을 던지는 것 자체만으로도 팀에는 큰 힘이 된다. 선발진에 힘을 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삼성전서 다시 지켜볼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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