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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액(잠정치)은 4245만원, 중위 대출액은 4000만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7.1%(281만원), 12.4%(440만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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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자의 연체율(대출잔액 기준)은 0.56%로 전년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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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이하와 30대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대출 종류는 모두 주택 외 담보대출(85.8%, 20.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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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지난해부터 소위 젊은 층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 추세가 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내년 통계 작업에서는 이들의 대출액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연체율은 70세 이상(0.84%), 60대(0.82%), 50대(0.72%) 순이었으며 30대(0.38%)가 가장 낮았다.
주택 특성별로는 아파트 거주자의 평균 대출액이 5139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연립·다세대(3371만원), 오피스텔 및 기타(3236만원), 단독주택(2805만원) 순이었다. 이중 1년 전보다 평균 대출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오피스텔 및 기타 거주자(16.5%)였다.
한편 소득 3000만~5000만원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액은 5070만원으로 1년 만에 12.6%(566만원) 늘었다. 3000만원 미만과 5000만~7000만원도 각각 8.3% 증가했다.
소득 30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연체율은 1년 전보다 0.10%p 감소한 0.77%였으나 다른 소득 구간과 비교하면 여전히 최대로 높았다.
대출잔액이 1000만~3000만원인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이 1년 전보다 1.3% 증가해 가장 큰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와 달리 대출잔액이 3억원 이상인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은 1.5% 감소했다.
3건 이상의 대출을 받은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액은 1억1431만원으로 1년 사이 4.4%(483만원) 증가했다. 연체율 역시 3건 이상이 0.70%로 가장 높았다.
대기업 종사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액은 6688만원으로 3368만원인 중·소기업 임금근로자의 2배였다. 연체율은 중·소기업 임금근로자가 0.91%, 대기업 임금근로자는 0.26%였다.
기업 종류별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액을 살펴보면 정부·비법인단체(4910만원), 회사법인(4780만원), 회사이외법인(4615만원), 개인 기업체(2321만원) 순이었다.
종사자 규모별로 살펴보면 300인 이상이 5584만원, 50~300명 미만이 3950만원, 50인 미만이 3367만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산업별의 경우 가장 많은 곳은 금융·보험업(8590만원)이었다. 다음으로 정보통신업(6079만원·11.1%↑),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3100만원·9.2%↑), 숙박 및 음식점업(1487만원·9.1%↑)의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연체율은 숙박 및 음식점업(1.31%), 건설업(1.16%), 부동산업(1.08%) 등 순이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