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홈에서의 1대6 완패. 경기 뒤 선수들은 어떤 심경이었을까. 해리 매과이어(맨유)가 입을 뗐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9일(한국시각) '매과이어가 토트넘전 패배 뒤 선수들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밝혔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지난 5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대6으로 패했다. 맨유는 전반 1분 상대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토트넘에 전반에만 4골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맨유가 EPL 한 경기에서 6실점을 기록한 것은 역사상 단 3번뿐이다.
토트넘전에서 잦은 실수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매과이어. 그가 침묵을 깨고 입을 뗐다. 메트로는 '매과이어가 토트넘전 패배 뒤 위기에 빠진 것 같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매과이어는 "토트넘전 이후 우리는 모두 망연자실했다. 시즌 3경기 만에 큰 위기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더 견고해지기 위해 개선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우리는 더 견고해진 것 같다. 수비수로서 공격수들에게 골을 넣을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했다.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라이프치히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5대0 승리했다. 매과이어는 "조별리그에서 멈추고 싶지 않다.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성공하고 싶다. 직전 첼시와의 EPL 대결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 하지만 또 경기가 있다. 앞을 향해 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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