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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에서 보듯 끝까지 혈전이었다. 경기 종료 4초를 남기고 터진 심성영의 결승골이 아니었더라면 올 시즌 첫 연장전으로 갈뻔 했다. 경기 후 안덕수 KB스타즈 감독은 "연장전에 갔으면 질뻔한 경기였을만큼 무척 어려웠다. 역시 백투백 연전은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특히 전반전에서 33-40으로 7점차나 뒤진 가운데 후반에서 기어이 역전승을 해냈기에 기쁨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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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팀의 중심인 박지수가 전반에 6득점으로 상대 수비인 김한별에 막힌 것이 어려운 경기를 하게된 원인이 됐다. 박지수는 후반에만 19득점을 올리며 결국 평균 득점을 올렸다. 안 감독은 "박지수가 전반에 많이 힘들어했는데 후반에 에이스 역할을 해줬다"며 "24득점으로 본인의 역대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운 최희진이 공격에서 잘 받쳐줬다. 하지만 박지수를 제외하고 한 선수 정도만 잘해주면 이처럼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 적어도 한 명 이상이 더 본인의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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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