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경수진의 존재감 가득한 워킹이 빛났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패션 업계를 돕기 위해 무지개 회원들이 의기투합해 국내 디자이너 의상 100벌을 입고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수진은 런웨이 위에서 톱모델 한혜진도 반한 파워워킹을 선보였다. 경수진은 시선을 빨아들이는 강렬한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에티튜드로 프로 모델 못지않은 포스를 뿜어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선공개된 영상에서 경수진은 의상에 따라 어울리는 각양각색의 표정과 분위기로 런웨이를 압도했다. 경수진은 매니시한 무드의 화이트 재킷을 입고 시크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쿨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셔링감있는 실루엣의 블랙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경수진은 비비드 컬러의 스포티한 의상에 어울리는 통통 튀는 눈웃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큼직한 플라워 패턴과 프릴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특유의 러블리함으로 찰떡같이 소화해냈다.
경수진은 자신만의 드라마틱한 아우라를 구축해 의상을 더욱 빛나게 하면서 이번 '100벌 챌린지' 프로젝트에서 없어서는 안 될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대망의 마지막 의상을 입고 등장한 경수진은 아찔한 높이의 통굽 구두에 휘청하며 위기를 맞는듯했지만 이내 여유를 되찾고 안정적인 워킹으로 성공적인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경수진은 "프로 모델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응원하고자 도왔다. 아름답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진심 어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앞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유쾌하고 털털한 매력을 보여줬던 경수진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페셔널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금요일 밤을 다채로운 볼거리로 꽉 채웠다.
경수진은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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