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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두는 코로나19 사태 속 연봉 삭감과 경기 수를 두고 끝없는 다툼이 이뤄졌던 것을 기억한다. 전격적인 리그 개막 역시 '타협'이 아닌, 커미셔너 직권에 의한 '강행'이었다. 선수들은 60경기에 불과한 정규시즌 경기수에 맞춰 줄어든 연봉을 받아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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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그 속도는 빠르지 않다. 때문에 2021시즌 개막을 앞두고도 혼란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단축시즌으로 인해 대규모 연봉 삭감을 경험한 선수노조, 지난해 무관중 경기로 인해 상상을 초월하는 적자 계산서를 받아든 구단, 어느 쪽도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아직 내셔널리그(NL)의 지명타자 제도, 승부치기 등의 경기 규정, 지난해 한시적으로 확장됐던 포스트시즌 등 시즌 운영에 대한 협상도 남아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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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내년까지 이어지진 않을 거라는 게 기자의 주장이다. 2021년은 과거 협의했던 사무국과 선수노조간의 단체협약(CBA)이 종료되는 해다. 하지만 이미 2년간 다양한 주제와 상황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거친 데다, 양측 모두 '3년 연속 단축시즌'을 원하진 않을 것이라는 것. 프레더릭슨 기자는 "아마 또한번의 충돌이 있겠지만, 시즌 중단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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