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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의 2집 타이틀곡 '꿈' 무대에는 '한국이 녹아있었다'. 전통 타악기인 북의 웅장한 소리로 무대가 시작되며 시작부터 압도적이었다. 무대 양 옆에 한국 무용인 삼고무(무용수의 뒤편과 좌우에 북 세 개를 두고 추는 춤)를 선보이는 무용수들이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이자 드디어 송가인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에헤라디야 에헤라디야" 보는 이들은 '온 몸에 소름이 끼쳤다'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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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의 '클래스'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노래의 후반부에는 북청사자놀음의 사자탈이 등장하여 무대를 휘감았고, 송가인의 한이 서린 고음이 터지며 무대는 그야말로 절정에 다달았다. '꿈' 무대는 한국의 전통성을 담은 무대였지만, 두 기타리스트의 선율까지 더해져 '트로트의 세계화', '퓨전 트롯'의 가능성과 매력까지 담았다. 송가인 '꿈' 무대는 대서사가 깔린 한편의 뮤직비디오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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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2집 타이틀곡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무대는 오늘(2일) 오후 10시 30분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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