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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은 이른 아침부터 꽃단장을 했다. 선우은숙의 성격처럼 깔끔하게 정리된 집은 큰 창이 인상적인,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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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은 이영하를 기다리면서 스쿼트를 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신동엽은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른다"며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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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확 트인 테라스는 고풍스럽고 커다란 소파가 자리했다. 가까이에 앉은 두 사람, 이영하는 "어떻게 지냈냐. 통영 갔다고 들었다"는 선우은숙의 말에 "통영도 한 번 같이 가면 좋겠더라. 골프장에서 일출보고 해지는 것도 보고 너무 좋더라. 오면서 인봉이가 전화가 왔다. '형이 인적 자원이 너무 많아서 형수한테 소홀했다. 잘해라'라고 하더라"라며 "당신은 볼 때마다 젊어진다"라고 칭찬했다. 선우은숙은 "자기한테 잘보이려고 손에 핸드크림도 발랐다"며 수줍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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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던 집에서 달라진 점을 둘러보던 두 사람, 선우은숙은 "달라진 점 숨은그림찾기 해봐라"라고 제안했다. 이영하의 서재 의자도, 결혼 10주년에 같이 산 의자도 거실로 나왔다. 이영하는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선우은숙과 알콩달콩 대화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