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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략은 스튜디오에 등장한 심형래를 향해 "진짜 최고였다. 당시 연예인 연간 수입 1위가 나훈아, 조용필, 안성기가 아니었다. 심형래가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뜨거웠던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심형래는 "어린이날 설문조사를 하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세종대왕, 이순신, 심형래, 에디슨, 퀴리 부인이었다. 살아있는 사람은 나뿐이었다"며 "평소에 1호가 될 순 없어'를 즐겨본다. 1호가 될 것 같은 부부는 누구라고 이야기를 안 하겠다. 다만 양락이가 정상이 아니다"고 농을 던져 모두를 배꼽잡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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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은 예전에 비싼 철판 요리를 사주며 많이 베풀었던 심형래에게 고마웠던 마음을 맛있는 철판 요리 생일상으로 전했다. 임미숙은 "집에 혼자 있는데 해먹는 것이냐?"라며 물었고 심형래는 "해먹기도 하고 사먹기도 한다"고 덤덤하게 답했다. 이어 "내가 이혼한 지 11년 정도 됐다. 이제 결혼 안 한다. 난 이제 혼자 사는 게 좋다"고 이혼 후 삶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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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가 기타를 치며 '하얀 나비'를 부르자 눈물을 보인 임미숙은 "오빠의 인생 얘기를 하는 것 같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심형래는 영화 제작으로 어려워진 자신의 상황에 "사람들은 나를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뭔가 할 수 없을 때 진짜 절망하게 된다. 이것도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힘들지 않고 노력하지 않으면 어떻게 성공하겠냐"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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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