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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적은 "지난번에 왔어야 했는데 어쩔 수 없이 못 와서 한달 만에 다시 오게됐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적은 지난해 12월 출연 예정이었지만, 당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 이찬원과 스타일리스트가 같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주 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출연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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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바로 SNS에 피아노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올렸는데 퍼져나가면서 백상 예술대상에서 아역 배우분들이 불러주셨다. 이후 음원을 발매했고, 이번 앨범에도 수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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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은 "후배들이 성심성의껏 해줬다. 너무 고마웠다"며 "제작진들이 친구들에게 스페셜 무대를 제안했다고 들었다. 그때 저와의 콜라보 무대를 하겠다고 손들었다고 하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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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팬들과 달팽이 기금라는 걸 운영한다. '당연한 것들' 음원을 냈고 적지만 들어오는 수익을 제가 쓸 수 없겠더라. 그 곡은 그런 의미가 아니니까"라며 "코로나19로 기부가 줄어들 수 밖에 없어서 연탄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적은 당시 촬영 중 박하선에게 뺨을 맞았던 일을 떠올리며 "턱 돌아갔던 순간"이라며 "박하선 씨가 진짜로 때렸다. 제가 숙련된 연기자가 아니라 귀에서 이명도 들리더라"고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적은 카메오 출연을 하게된 일화를 설명한 뒤 "연기를 하고 싶어서 한 것 아니다. 심심치 않게 분량이 늘면서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때 청취자들은 이적의 연기 재도전을 응원했다. 그러자 이적은 "'하이킥' 촬영 중 내 얼굴이 정말 일반 사람 같더라. 감독님은 '배우들은 눈이 살아있다'고 하셨다"면서 "나는 그렇지 않더라. 배우는 내 길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이적은 "얼른 공연하고 싶다. 오늘 너무 시간이 빨리 갔다. 다음에 또 나오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