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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정부는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와 함께 5명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강도높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이 제한되고 있다. 헬스클럽은 물론, 격투기 체육관 역시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 운영 제한의 기준의 형평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체육관 운영이 한계에 다다르며 일부 체육관 종사자를 중심으로 볼멘 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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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전국에 로드FC 간판을 달고 있는 체육관이 수천 개다. 합기도, 복싱, 무에타이, 주짓수 등 대다수 격투기 종목이 MMA를 겸하고 있는 것을 계산하면 체육관 수가 수만 개에 달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 많은 체육관 종사자들이 1년 동안 거의 폐업에 가까운 상황에 놓여있다"라며 안타까운 현실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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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2주 연장 발표에 반발 움직임도 없지 않다. 시설 오픈을 인증한 게시물도 올라오고 있다. 비단 헬스장과 필라테스 시설만의 위기는 아니다. 전국 격투 종목 체육관들도 비슷한 상황이다. 1년 동안 착실하게 방역 수칙을 따랐으나 생계 위협에 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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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 정도로 인내했으면 어느 정도 기준에 맞춰 문을 열수 있도록 해주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 지금도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마스크를 안 벗고 최대한 조심하는 환경이라면 영업을 최대한 할 수 있도록 기준을 다시 마련해주시면 좋겠다"면서 "1년간 대출을 받고 배달을 하면서 다들 살아왔으니 현실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안, 영업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좀 마련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격투기 체육관은 50명이면 50명, 100명이면 100명, 전원 회원제로 운영이 되고 데이터베이스가 있다. 누가 왔다 갔는지 다 안다. 격투기 체육관도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고 안전하다. 우리도 가족을 지킬 수 있게 최소한의 것을 허용해 달라는 얘기"라며 정부 대책을 촉구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