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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우라가 앓고 있는 병은 양쪽 특발성 대퇴골두 괴사증이다. 고관절을 형성하는 대퇴골의 끝 부분이 혈류저하 등으로 인해 괴사되고 고관절에 통증이 생기는 병이다. 일본에서는 국가가 지정하는 난치병이다. 일본의 유명 배우 사카구치 켄지가 걸려 일본에서도 한때 화제가 됐던 병인데 야구 선수가 걸린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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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알게 된 것은 지난해 11월이었다. 경기중 통즈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니시우라는 왼쪽 대퇴골 골절을 진단 받았는데 정밀 검진 결과 대퇴골두 괴사증이라는 판정을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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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1일 왼쪽 대퇴골두 뼈 이식술을 받은 니시우라는 3개월 뒤엔 오른쪽 대퇴골두 뼈 이식 수술을 할 예정이다. 반년 정도 입원을 한 이후 재활에 들어간다. 걷는데 까지 1년 정도 걸린다고 하니 선수로 뛰기 위해선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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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니시우라에게 야구선수로 다시 뛸 가능성이 8%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 8%의 희망을 안고 병과 싸우는 니시우라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