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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혜성처럼 등장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차인표. 이후 '별은 내 가슴에' '왕초' 등의 작품을 연이어 히트치며 90년대 최고의 스타로 군림했던 그가 인기와 한발자국 멀어진 지금, 자신의 과거와 현재 상황을 코믹하면서도 날카롭게 풍자하는 코미디 영화 '차인표'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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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속 대부분의 분량이 노출 장면이기 때문에 몸매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한 차인표. 그러나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느라 몸매가 잘 강조되지 않을 것에 대해 아쉬움은 없었냐는 질문에 "저도 그렇게 까지 안보일 줄 몰랐다"며 웃었다. 이어 "이 영화가 저예산 영화라 한달만에 찍었다. 한달 만에 세번이 촬영이 정지될 정도로 비도 많이 왔다. 아쉽긴 하지만 그래서 일단은 배우로서 안전하게 촬영을 마쳤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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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대학생인데 좋아하더라. 친구들도 굉장히 좋아하더라.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는 딸들은 지금 사춘기인데 그냥 아빠랑 나란히 같이 봐준 것만 해도 고맙다. 다 보고 '아빠 수고했어'라고 말해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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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shoun.com, 사진 제공=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