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20·발렌시아)이 이슈의 중심에 섰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6일(한국시각) '아시아의 선택-팬이 뽑는 2020년 베스트 영플레이어' 팬 투표 후보를 공개했다. 이강인은 최종 후보 20인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이강인은 만 19세 207일의 나이로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레반테를 상대로 2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21세기 최연소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개막전 새 기록을 작성했다. 하지만 최근 팀 내 위치는 애매하다. 이강인은 지난달 20일 FC바르셀로나와의 14라운드 후반 45분 투입돼 짧은 시간을 소화했다. 이후 세비야전 부상 제외, 그라나다전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5일 카디스와의 대결도 벤치에서 시작했다. 다만, 전반 26분 부상을 입은 케빈 가메이로 대신 투입돼 끝날 때까지 뛰었다.
불화설에 이적설까지 나왔다. 스페인 현지 언론은 '이강인과 막시 고메스가 하비 그라시아 감독에 반기를 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은 올 시즌 많은 경기를 뛰었다. 자가 격리를 했고, 돌아온 뒤에는 다른 선수들이 더 많이 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강인은 내게 중요한 선수"라고 해명했다.
스페인 언론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이강인은 매우 복잡한 상황에서 1월을 맞았다. 이강인은 공식적으로 발렌시아의 뜨거운 감자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아직 구체적 얘기가 없다. 이강인은 자신의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강인은 맨시티, 레알 소시에다드 등 이적설이 돌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강인 이적료(8000만 유로) 딜레마를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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