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가 설마 리버풀로?
레알 마드리드의 상징과도 같은 베테랑 수비수 라모스가 리버풀로 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라모스는 최근 자신의 고향과도 같은 레알을 떠날 기세다. 34세 베테랑이지만, 라모스는 팀 내 없어서는 안될 선수. 기량이나 리더십 면에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올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최근 연장 계약 논의에 한창이다.
하지만 베테랑 선수에게 다년 계약을 해줄 수 없다는 팀 정책과 나는 다르다는 라모스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라모스는 최근 구단이 다시 제시한 제안에 또 'NO' 사인을 보냈다.
이에 라모스도 이적 가능성을 높이고 있고, 팀도 라모스를 대체할 수비수를 물색하는 등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라모스의 식지 않은 경기력에 많은 빅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맨체스터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대표적인 팀들이었다.
여기에 프리미어리그 최강팀인 리버풀까지 가세했다.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는 리버풀이 라모스 영입전에 가세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팀의 핵심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의 무릎 부상으로 시작으로 수비 라인이 줄부상 이탈하며 당장 전력 보강이 급한 상황이다. 경험 많은 라모스라면 리그 2연패에 UCL 우승 탈환에 도전하는 리버풀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라모스는 2005년 이후 레알에서 666경기를뛰며 수비수로 골도 100골이나 기록했다. 5번의 프리메라리가 우승, 4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라모스는 1월부터 해외 구단과는 자유롭게 이적 논의를 벌일 수 있는 신분이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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