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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흥국생명의 새해 첫 경기였다. 지난주 예정돼있었던 경기가 방송 관계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취소됐고, 흥국생명 선수단도 휴식을 더 취할 수 있었다. 가장 마지막에 치른 경기가 12월 29일 현대건설전이었고, 이후 9일을 쉰 흥국생명은 열흘만에 경기에 나섰다. 공교롭게도 12월 29일 현대건설전에서 흥국생명은 분투 끝에 2대3으로 충격의 패배를 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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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세인 현대건설을 상대한 흥국생명은 초반부터 '에이스' 김연경-이재영이 터지면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리시브와 블로킹 모두 흥국생명이 디테일에서 앞섰다. 1세트 초반 이재영과 김연경이 연달아 점수를 만들어내면서 점수차를 벌렸고, 이후 8점 차까지 달아났다. 김미연의 블로킹으로 24점에 먼저 도달한 흥국생명은 이다영의 토스를 이어받은 이재영의 득점으로 1세트를 깔끔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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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의 우세가 점쳐지던 3세트. 막판 현대건설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흥국생명이 20-17로 앞선 상황에서 루소와 양효진이 살아나면서 현대건설이 기어이 역전에 성공했다. 루소의 득점으로 현대건설이 먼저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지만, 곧이어 루소의 공격 범실이 나오면서 흥국생명이 다시 앞섰다. 25-24에서 김연경이 경기를 끝내는 득점을 만들어냈고 흥국생명의 승리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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