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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당시, 자신의 스포츠카 문이 길다며 지정 주차를 요구한 갑질남. 하지만 요구가 거절되자 심한 보복성 횡포가 시작됐다고 주민들은 주장했다. 고급 차를 여러 대 가져와 주차장을 점령하는가 하면, 화가 난 주민이 경고성 벽보를 붙이자 밤새 소음을 일으키며 보복도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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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갑작스런 태도 변화의 배경으로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게시글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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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피해자들에게 개인 렌트카의 운영 수익금을 주는 대신, 차량 구매에 필요한 명의를 빌려달라고 요청한 후 차량을 빼돌려 자신들이 타고 다니거나, 캐피탈 업체와 짜고 할부금을 부풀린 뒤 돈을 가로챈 정황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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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빌라에서 일어난 단순 주차 갑질인 줄 알았던 인물 뒤에 감춰져 있는 검은 사건을 '실화탐사대'가 낱낱이 공개한다.
급기야 지난해 11월엔 골프장까지 공개 습격한 짐승 무리. 필드 위를 거침없이 질주하는 짐승의 정체는 바로 '소'였다. 골프장측은 수년째 소 떼 습격으로 피해액이 수억 원에 달한다고 호소했다.
또 도로 위를 점령한 소 무리 때문에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해 인근 파출소와 소방서는 소 떼로 인한 출동이 연간 100 건을 훌쩍 넘는다고 했다.
주민들은 소의 주인으로 한 할머니를 지목했다.
10여 년째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 사람들을 피해 어디선가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잠시 소들을 돌보고 사라진다는 이른바 '소 할머니'.
과연 '소 할머니'는 어떤 이유로 소에 집착을 하게 됐는지? 다시 마음을 열고 주민들과 화해할 수 있는지?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준비한 말썽꾸러기 소들과 할머니의 이야기는 내일(9일) 토요일 밤 8시 50분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