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로호와 로메로 계약 연장 하지 않을 것"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팀의 아르헨티나 듀오 마르코스 로호와 세르히오 로메로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자유롭게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로호와 로메로는 맨유에서 전력외 취급을 받고 있다. 로호는 솔샤르 감독 아래서 출전 기회를 거의 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 3경기 출전에 그쳤고, 지난해 1월 아르헨티나 에스투디안테스로 임대를 다녀왔다. 여름에 맨유로 복귀했지만 단 한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로메로는 맨유의 두 번째 골키퍼로 활약하다 이번 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 임대에서 복귀한 딘 헨더슨에게 밀렸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25인 명단에서 제외되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적을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이과정에서 로메로의 아내가 공개적으로 맨유를 비난하기도 했다.
8일(한국시각)영국 EPSN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왓포드와의 FA컵 사전 기자회견에서 "로호는 현재 아르헨티나에 있다. 로메로도 가족을 보기 위해 집으로 돌아갔지만 지금은 돌아왔다. 그들은 프로고 열심히 하고 있다"며 두 선수의 근황을 말했다.
이어 "두 선수 모두 여름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그들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다"면서 "우리는 그들을 위한 구단을 찾고 있다"라며 두 선수를 이적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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