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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12월 7일, 홈구장인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0~2021시즌 EPL' 1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13분에 그림같은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전통적인 지역 라이벌이다. 이들의 매치를 '북런던 더비'라고 칭할 정도로 자존심 싸움이 뜨겁다. 손흥민이 바로 이 중요한 경기에서 환상적인 슛으로 상대의 기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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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더욱 환상적이었다. 손흥민은 박스 바깥 왼쪽 부근에서 가운데로 이동하는 듯 싶더니 그대로 슛을 날렸다. 골문 오른쪽 코너를 노린 오른발 감아차기 슛. 손흥민의 전매특허 같은 슛이었다.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시절 절친이었던 베른트 레노 아스널 골키퍼가 손도 쓰지 못한 채 공이 오른쪽 코너 위 골망을 흔드는 것을 바라보기만 했다. 이 장면이 '12월의 골' 후보로 뽑힌 것. '12월 최고의 골' 선정은 인터넷 팬 투표로 진행된다. 손흥민 외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임스 매디슨(레스터시티) 등이 후보로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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