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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과 박수홍, 개리, 고준희는 한밤중 겨울 바다의 제왕 방어 낚시에 도전했다. 박수홍은 "지금이 철이다. 가장 기름지고 맛있을 때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고, 고준희는 "초등학교 때 아빠 따라 낚시 많이 해봤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몇 차례 입질은 왔지만 방어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방어를 잡지 못한 채 어느덧 2시간이 경과했고, 기상 악화로 파도가 거세지면서 멤버들은 결국 철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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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새벽, 김병만과 박미선, 박수홍은 울릉도의 일출을 기다렸다. 기다림에 보답하듯 태양이 선명히 보였고, 그 멀리에는 독도도 함께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식물연구소장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라고 했고, 박수홍은 "우리 계통이 잘 되려나 보다"라며 기대감을 조심스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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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탐사 포인트에 도착한 김병만은 "예능에서는 독도 바닷속을 처음 들어가 보는 걸로 알고 있다. 과연 그 바닷속이 어떨까 하는 설렘과 거친 독도 바다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김병만은 독도 유경험자 송경철을 따라 수중 탐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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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를 마치고 바다 위로 올라온 김병만은 "하나하나 보는데 느낌이 묘했다. 울릉도 봤을 때랑 느낌이 또 달랐다. 물고기가 야생이다. 가까이 가도 물고기가 신경을 안 쓴다"라면서 "독도는 우리 건데 '자주 신경 못 써서 미안해'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오리발에 무엇인가를 적었다. 그의 오리발에는 그가 경험한 각국의 바다가 빼곡히 적혀있었다. 김병만은 그 가장 아래 '독도 대한민국'이라고 적으며 독도 수중 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김병만이 독도 수중 탐사를 마친 후 그의 장비에 '독도'라는 글씨를 새기는 장면은 왠지 모를 뭉클함을 선사했고 이는 분당 시청률 6.6%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는 가구 시청률 5.6%(이하 수도권 2부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9%를 기록했고, 독도 수중 탐사에 성공한 김병만이 자신의 다이빙 장비에 '독도'라는 글씨를 새기는 장면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6.6%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