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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나고 이만기는 약속대로 각 체급의 승자에게 선물을 건넸다. 그것은 흰색 속옷으로 그는 늘 흰 속옷을 입고 경기를 임했다며 자신의 기가 선수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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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말미 이만기는 선수들의 우승을 기원하며 함께 파이팅을 외쳤고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명맥을 이으면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는 선수들과 함께 한 시간이 행복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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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편에서는 현주엽의 둘째 아들 준욱이 깜짝 등장, 다정한 부자 케미를 뽐내며 흐뭇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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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준욱의 동의하에 식사 모습을 촬영하기로 한 현주엽은 멤버들과 있을 때와는 달리 부드러운 말투로 시작하기 전 인사하는 것 등을 세세히 일러주었다. 곧이어 박광재가 합류했고, 개인 방송 촬영 스케줄이 있었던 현주엽은 식사 후 준욱을 집으로 보내려 했지만 준욱은 자신도 따라가겠다고 했다. 현주엽은 만류했으나 박광재는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데려가자고 적극적으로 나섰고, 이에 준욱도 함께 가기로 했다.
이날의 촬영 콘텐츠는 '맛지도' 촬영지였던 여주, 평창, 보령에서 인연을 맺은 이장님, 욕쟁이 할머니와 멸치 어선 선장님으로부터 받은 쌀과 메밀, 멸치 등 각 지역 특산물로 만든 건강 밥상이었다.
촬영 시작 전, 정호영은 주방 보조가 필요하다고 했고 준욱은 현주엽에게 하라고 권했다. 현주엽은 싫은 내색을 했지만 준욱의 필살 애교에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져 그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현주엽의 아들 준욱이 합류한 현주엽TV 촬영에서는 또 무슨 일들이 벌어질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송훈 편에서는 제주도 송훈랜드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모습이 그려졌다.
송훈과 직원들은 임성빈 소장 일행과 함께 가구와 테이블을 조립하고 세팅 작업을 했다. 작업이 끝나자 식사 대접을 하겠다며 일행을 야외 잔디밭으로 이끈 송훈은 도시락을 건넸다. 추운 날씨 속 야외 식사에 다들 힘들어했지만 "너무 좋은데"라며 혼자 만족해하는 송훈의 모습이 갑 버튼을 불러왔다.
이후 이들은 새롭게 단장한 바비큐장으로 자리를 옮겨 양꼬치를 먹었다. 이 자리에서 임성빈은 지난 회식 때처럼 건배사를 제의해 탄식을 불러왔다.
그런 가운데 송훈은 임성빈의 이름으로 지은 삼행시로 이번 프로젝트를 잘 진행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동시에 서운했던 점을 털어놨다. 임성빈은 짐작하고 있었다며 본인의 마음 속 섭섭함 역시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모든 오해와 쌓여 있던 감정을 털어냈고 임성빈의 유쾌한 건배 제의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가 새해 들어서도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은 2부 시청률이 전국 기준 10.9%(이하 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고 식사 중 김기태 감독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선수들이 감독의 뒷담화를 하고 이만기는 김감독을 칭찬하는 순간 12.2%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