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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자신의 영상 플레이 직전 장도연에게 "미안하다"며 선사과해 궁금증을 안겼다. VCR 속에서 방문한 100평 으리으리한 평창동 집의 큰 문을 들어서자마자 임미숙은 "여기가 우리 며느리 집이냐"며 설레발을 친 것. 알고보니 대저택은 개그맨 이용식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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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 김학래 부부와 함께 이용식 집을 방문한 아들 김동영은 엄마의 며느리 삼기 공략에 당황했지만 이수민이 꺼내려는 테이블을 도와 번쩍 꺼내주는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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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은 "둘이 왜 기억이 안날까. 초등학교 1학년 때 같이 방송도 많이 했다"며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이수민과 1학년이었던 김동영은 통통한 외모로 함께 방송에 출연한 경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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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놀구있다"고 투덜댔던 과거 며느리 후보 장도연까지 "보기 좋구만"이라고 응수할 정도.
이수민은 "마트 가까운데 오늘 멀게 느껴진다"며 어색한 마음을 드러냈지만 스튜디오에서는 "좋아서 저런 것 같다"고 핑크빛 무드를 만들었다.
김동영은 한살 많은 누나지만 존댓말을 하고 '수민씨'라고 부르며 차도쪽으로 걷지 않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김동영이 던진 질문에 이수민은 "자기 관리를 잘하고 운동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했고, 김동영은 "자기를 더 좋아하고 자기 일을 사랑하는 여자"라고 말해 의미심장한 대화를 전했다.
두 사람은 과일 가게에서 "어떤 과일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을 동시에 하면서 설렘을 폭발했다. 올해 서른이 된 이수민은 "20대 때 놀아 제껴야 하는데 살을 빼느라 놀지 못했다"며 여배우 미모에 털털한 말투로 소탈한 성격까지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는 "두 사람 마트 한번 더 갔다 오면 안되느냐" "어른들 영상 보기 싫다"며 설레는 방송에 심쿵했다.
첼로를 전공한 이수민은 디저트 시간에 클래식과 트로트 곡을 연주해 어른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동영은 이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또다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