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마쓰자카 다이스케(40·세이부 라이온즈)가 새 시즌을 앞두고 일본으로 귀국했다.
스포츠호치는 11일 세이부 구단 발표를 인용해 '미국 자택에 체류 중이던 마쓰자카가 10일 귀국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경추(목) 내시경 수술을 받았던 마쓰자카는 이후 미국 현지에서 재활에 주력해왔다.
2015년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일본 무대로 돌아온 마쓰자카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3년 12억엔 계약을 했으나, 세 시즌 동안 단 1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8시즌을 앞두고 주니치 드래곤즈 입단테스트를 거쳐 최저 연봉인 1500만엔에 계약, 그해 6승4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하며 재기상을 받았으나, 이듬해 단 두 경기 출전에 그치며 다시 방출 통보를 받았다. 와신상담 끝에 지난해 친정팀 세이부와 계약했으나, 1군 경기 등판 없이 부상으로 그대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세이부는 연봉 2000만엔에 재계약을 결정했다.
마쓰자카는 해외 체류로 인한 2주 자가 격리 기간을 마친 뒤 내달부터 시작되는 세이부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는 계획. 그러나 부상 여파 탓에 개막엔트리 진입 여부는 불투명하다. 쓰지 하쓰히코 세이부 감독은 마쓰자카의 복귀 여부에 대해 "아직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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