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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는 찰리 채플린의 첫 장편 영화로, 개봉 당시 평단의 극찬은 물론 대중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영화배우이자 감독으로 이미 유명했던 그를 본격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르게 한 대표작이다. 부모에게 버림 받은 아이 존과 자신의 옷을 찢어 기저귀를 만들고 보잘것없는 음식이라도 아이를 먼저 위하는, 가난하지만 사랑으로 아이를 품은 떠돌이 찰리의 특별한 사랑과 우정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지독한 가난 속 어머니가 아플 때 마다 고아 신세가 되었던 채플린의 어린 시절 경험이 투영되어 있다. 절망 속에서도 언제나 희망을 노래한 채플린의 다른 작품들처럼, '키드'에서도 찰리와 존은 비록 고달픈 현실에 처해 있을지라도 서로에 대한 사랑을 잃지 않고 신나는 모험을 헤쳐 나가듯 유쾌하게 삶을 살아간다. 현실의 비극을 우스꽝스럽고 과장된 희극으로 녹여낸 우리들의 영원한 웃음 친구, 찰리 채플린의 사랑과 따뜻함, 행복으로 가득 찬 '키드'는 다시 한 번 그 어느 때보다 희망과 웃음이 필요한 지금의 우리에게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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