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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록기는 11살 차이 아내 김아린에 대해 "'와이프 어떤 사람이야?'라고 하면 또 다른 홍록기다. 내가 여자로 태어났으면 이렇게 입었을 거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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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린도 "루안이가 점점 커가면서 활동성이 커지더라. 집에 물건들을 집고 던지기 시작 했다. 아이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루안이가 거실에서 잔다. 처음에는 루안이 방을 만들어줬다. 그런데 아이가 잘 때 일을 해야 하니까 아이 방에 물건이 쌓이기 시작하더라"라며 털어놨다. 실제 루안이 방은 잡동사니 집합소 같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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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록기 부부의 집은 평생 맥시멀 라이프만을 추구해온 부부답게 신발과 옷 등으로 가득했다. 신발장을 보고 신애라와 박나래는 "지금까지 신박한 정리에 나온 신발장 중에 1위다. 황태 어장처럼 신발이 널려져 있다"라며 놀랐고, 윤균상은 "역대급 맥시멀리스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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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김아린의 주방에는 독특한 그릇들이 넘쳐났다. 주방 수납장 곳곳에 그릇으로 빼곡한 역대급 그릇부자였고, 박나래는 "4인 식기를 세트로 다 사다보니 이렇게 많아진 것 같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드디어 홍록기 부부의 변화된 집이 공개됐다. 거실에서 첫 눈을 뜬 김아린 씨는 "우리 집이 넓어요"라며 놀랐다. 변화된 거실은 높아서 위험한 소파를 정리해 아들 루안이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거실이 됐다.
그릇으로 가득찬 주방의 아일랜드 식탁 위는 정리와 함께 모두 사라졌다. 김아린 씨의 보물인 그릇은 비우기를 통해 수납장에 넉넉하게 정리됐다. 또한 일반 가정과 달리 촬영을 위해 세트별로 정리했다. '엄지 척'을 하는 아내에게 홍록기는 "놀라는 것 만큼 이걸 지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아내 김아린 씨의 옷방은 쇼룸으로 재탄생했다. 꿈만 꾸던 깔끔한 옷방은 옷 무덤이던 디스플레이장까지 제 기능을 되찾았다. 안방은 홍록기의 옷방겸 안방이 됐다. 방을 좁고 답답하게 만든 침대의 큰 프레임 다 떼내서 넓게 보이는 효과를 만들었으며, 커튼으로 공간이 분리된 곳에는 홍록기의 옷이 정리되어 있었다. 홍록기의 옷방이 안방으로 옮겨오면서 새로운 방이 생겼다. 과거 홍록기의 옷방은 아내 김아린 씨를 위한 작업실이 됐다. 김아린은 "너무 좋아요. 어떡해"라며 눈물을 보였고, 홍록기는 "아내의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흡족해했다.
마지막으로 부부가 가장 원했던 아들 루안이의 방이 공개됐다. 친환경 벽지로 아들의 방을 꾸몄지만 그 기능을 하지 못했던 방은 거실에서 자던 루안이의 숙면을 위한 방으로 꾸며졌다. 홍록기는 "정확하게 루안이 방이 생겼다"라며 기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