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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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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팀 공격의 동맥 경화 현상이 나타났다. 수비수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그의 특기 중 하나인 돌파에 의한 어시스트가 사라졌다. 슛을 쏘면 림에서 튕겨져 나가면서 상대에게 흐름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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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단순하면서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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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은 장래가 촉망받는 선수다. 슈팅을 제외하면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 강한 수비(2대2 수비를 보완해야 하지만, 충분히 보완이 되는 약점이다) 풍부한 활동력과 넓은 시야로 좋은 패싱 센스까지 가지고 있다.
KT는 당장이 급하다. 서 감독은 "박지원은 계속 써야 한다. 단, 좀 더 슈팅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상황을 만드려고 한다"고 했다.
서 감독은 "스크린을 받은 뒤 드리블 이후 슈팅은 성공률이 아무래도 떨어진다. 연세대 시절 비디오를 분석해 보면 패스를 받아 슈팅을 던지는 캐치 앤 슛이 좀 더 확률이 높았다. 이런 상황을 만들어주고, 슛을 던지라는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다"고 했다. 과연, 박지원이 지금의 '성장통'을 딛고 맹활약할 수 있을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