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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소속팀도 라이벌이라 둘의 타격 대결이 일본에서도 큰 이슈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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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년 후인 2020년 세번째 외국인 타자 MVP가 탄생했다. KT 위즈의 멜 로하스 주니어가 한국 진출 4년째 최고 선수가 됐다. 47홈런-135타점으로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 등 4관왕에 올랐고, 의심의 여지없이 MVP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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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둘이 처음으로 만난다. 무대는 일본이다. 로하스가 먼저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을 하면서 일본 무대에 진출했고, FA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잔류를 알아보던 테임즈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깜짝 입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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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처지는 다르다. 35세에 접어든 테임즈는 이제 메이저리그 복귀보다는 일본에서 커리어를 마감하는 것이 안정적인 상황이 됐다. 하지만 로하스는 아직도 메이저리그 복귀에 대한 열망이 가득하다. 지난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했지만 자신이 원하는 오퍼가 오지 않자 일본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려는 마음이 강하다. 올해 31세인 로하스는 나이로 볼 때 메이저리그 도전은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에릭 테임즈 KBO리그 성적 (★는 MVP)
2014년=125경기 타율 0.343 37홈런 121타점
★2015년=142경기 타율 0.381 47홈런 140타점 40도루
2016년=123경기 타율 0.321 40홈런 121타점
통산=390경기 타율 0,349 124홈런 382타점
◇멜 로하스 주니어 KBO리그 타격 성적(★는 MVP)
2017년=83경기 타율 0.301 18홈런 56타점
2018년=144경기 타율 0.305 43홈런 114타점
2019년=142경기 타율 0.322 24홈런 104타점
★2020년=142경기 타율 0.349 47홈런 135타점
통산=511경기 타율 0.321 132홈런 409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