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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주전급 레벨에서 60만 달러는 엄청난 차이는 아니다. 결국 씀씀이가 후하지 않은 탬파베이 구단과 협상 결렬로 연봉조정 신청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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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넌지시 불만의 암시를 했다. 거짓말을 암시하는 긴 코의 피노키오 이모티콘과 함께 돌아서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자신의 모습을 '움짤'로 편집해 구단의 태도에 실망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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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를 가리는 과정에서 좋았던 선수와 구단 간 신뢰에 금이 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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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우완 투수로 활약했던 오도리지는 지난 2016, 2017 시즌 2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2년 연속 연봉 조정신청으로 탬파베이와 줄다리기를 벌인 끝에 모두 승리했다.
줄다리기 끝에 결국 연봉조정 심판대에 오르게 된 최지만도 마찬가지다. 구단과 우열을 가리는 과정에서 신뢰가 깨질 수 있다. 이미 구단에 대한 실망감을 간접 표현한 최지만. 그는 과연 이번 조정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결과보다 마음 다스림이 더 중요해졌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