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은돔벨레의 달라진 경기력의 비결을 밝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 탕귀 은돔벨레가 부활한 이유는 그가 변해야 한다고 깨달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2019년 토트넘 최고 이적료인 5,400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높은 이적료 만큼 큰 기대를 받았지만,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부상까지 겹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이 부임 한 뒤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의 경기력을 강하게 비판했고, 은돔벨레는 주전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올시즌 상황이 달라졌다. 은돔벨레는 현재까지 리그 15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등극했다. 은돔벨레보다 많은 출전 횟수를 기록한 선수는 케인, 손흥민, 호이비에르. 요리스 그리고 다이어 뿐이다.
무리뉴 감독은 인터뷰에서 "내 커리어 내내 좋은 경기력에 대한 큰 책임은 선수에게 있다고 느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우리는 기적을 만들지 않는다. 선수가 자질이 없거나 욕망, 규율, 동기부여가 없을 때 선수를 만들지 않는다. 그래서 경기력은 항상 선수의 책임이고 우리는 선수들을 도우려고 노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들이 열려 있을 때가 있고 그러지 않을때가 있다. 선수들이 열려 있을 땐 그들을 돕기 위한 동기를 느낀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선수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를 칭찬했다. 그는 "은돔벨레가 도착했을 때 그의 컨디션은 좋지 않았고 내가 부임했을 때 그는 경미한 부상을 연달아 입었고 나는 그의 책임이라고 믿었다"면서 "그가 변화하고 다른 방식으로 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그가 잘한 점이다. 우리는 은돔벨레가 잘 하고 있어서 기쁘다. 반복하지만 온전히 은돔벨레의 공이다"며 은돔벨레를 칭찬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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