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조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토트넘 훈련장에서 따끔하게 훈계한 선수는 가레스 베일인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현지시간)자 보도에서 무리뉴 감독이 훈련 도중 베일에게 따끔한 충고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토트넘 공식방송 '스퍼스 TV'가 공개한 훈련 영상에는 무리뉴 감독의 육성이 등장한다. 무리뉴 감독은 누군가에게 "토트넘에 남길 원해? 아님 레알로 가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래"라고 말한다.
이 영상이 공개된 뒤 일부 매체들은 무리뉴 감독로부터 훈계를 들은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도는 손흥민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하지만 '더 선'은 무리뉴 감독이 베일에게 분발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이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봤다.
지난해 여름 큰 화제를 모으며 레알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온 베일은 지금까지 리그 4경기에 출전 1골에 그쳤다.
하지만 원소속팀 레알에선 이 정도의 출전기회도 잡지 못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플랜에서 배제됐다. 이미지도 갈수록 악화됐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으로 임대를 결정했다. 표정은 몰라보게 밝아졌지만, 어떠한 임팩트도 남기지 못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17일 셰필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한 공식 기자회견에선 "베일에겐 여전히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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