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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민병헌이 전반기 내에 선수단에 복귀할 수 있을 진 미지수다. 일반인에 비해 격렬한 신체 활동을 수반하는 운동선수 특성상, 훈련 참가 및 정상적 기량 회복 시기를 가늠하기 어렵다. 수술 자체에서 빠르게 회복한다고 해도 이후 훈련량에 따른 경과 관찰 등을 고려하면 개막 엔트리 진입은 물론 전반기 내 복귀 여부는 안갯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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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력한 대체 후보는 정 훈(34)이다. 정 훈은 지난해 시즌 초반 이대호와 1루수 플래툰을 구성했지만, 이후 민병헌 대신 중견수로 출전하는 경우가 잦았다. 타격에 비해 수비에서 아쉬움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지난 시즌에는 꾸준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롯데가 최하위에서 반등하는데 힘을 보탰다. 경기 준비 자세, 분위기 등을 강조하는 롯데 허문회 감독의 큰 신임을 받는 베테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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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재(27)는 복병으로 거론된다. 2020 KBO리그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롯데에 지명된 최민재는 지난해 퓨처스 65경기 타율 2할8푼(207타수 58안타), 홈런 없이 22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52), 장타율(0.338)에는 아쉬움이 있지만, 지난해 전반기 부진에서 반등하면서 새 시즌 활약 가능성을 키웠다. SK 와이번스 시절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했고, 롯데에 부족한 좌타 외야수라는 점에서 중용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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