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에릭센 원하면 임대 비용 내놔라?
친정 토트넘 복귀 가능성이 높아졌던 크리스티안 에릭센, 이적이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에릭센은 지난해 1월 토트넘을 떠나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당시 17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야심차게 이적을 선택했는데, 1년 만에 다시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인터밀란에서 1년을 뛴 에릭센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이적 대상자로 전락하고 말았다. 올시즌 모든 대회 총 14경기를 뛰었고, 그 중 선발 출전은 6경기에 그쳤다.
다행인 건 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이 에릭센을 원한다는 것. 에릭센도 토트넘 복귀를 강하게 반겼다는 현지 소식이 나왔다.
하지만 이탈리아 축구 저널리스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다른 문제를 제기했다. 로마노는 에릭센의 토트넘 임대 이적이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그 이유로 인터밀란이 에릭센에게 투자했던 비용을 일부 회수할 임대료를 받지 않으면 선수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밀란은 에릭센을 완전 이적시키고 싶어 하는데, 현재 그런 조건으로 에릭센을 원하는 팀이 없어 결국 여름까지 인터밀란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로마노는 덧붙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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