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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낸시랭 사기결혼 미리 짐작? “찜찜했지만 결혼한 사람에 악담할 수 없어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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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홍석천이 낸시랭의 결혼 발표 당시 찜찜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낸시랭!!! 사기결혼 빚만 10억!! 속사정은? (홍석천의 운수좋은날7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낸시랭은 전 남편과의 사기 결혼을 언급하며 "나 뿐만 아니라 건설사 회장, 교수, 갤러리 대표 등 8명이 속았다. 전남편이 감방 동기들과 3팀을 꾸려 조직적으로 사기행각을 벌였다. 저는 그들에게 사기 대상이 된 거다"고 속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혼인 신고를 먼저 하자고 해서 했고 저는 SNS에 올렸다. 그땐 모든 사람들이 다 축하해주고 응원해줬었다"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은 "저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뭔가 찜찜하기는 한데 결혼한 사람에게 악담을 할 수도 없고..."라고 당시 꺼림칙한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