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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생 정조국은 2020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정리, 곧바로 지도자 생활에 돌입했다. 그는 남기일 감독의 부름을 받고 제주의 신임 공격 코치로 새 출발에 나선다. 정조국은 "남 감독님을 보며 많이 배웠다. 전술적 지도 뿐 아니라 선수단 장악,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직접 지켜봤다. 이제 공격 코치로 남기일 사단의 일원이 돼 팀의 미래를 같이 그려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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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37·울산 현대)는 울산으로 돌아와 '플레잉코치'를 맡는다. 이 플레잉코치는 울산의 '르네상스'를 함께한 인물이다. K리그(2005년), 리그컵(2011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2012년) 우승을 모두 경험한 유일한 현역 선수다. 이 플레잉코치는 울산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면서 그라운드 안팎에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밖에 기존 김진규 FC서울 코치(36) 역시 서울 2군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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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에서 지도자 기회를 잡은 코치들에게도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축구 현장 관계자는 "선수들이 은퇴 후 지도자 수업을 받는다. 하지만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많지 않다. 프로팀에서 코치 생활을 하는 것은 지도자로서 성장 기회를 잡는 것이다. 젊은 코치들이 어린 선수들을 가르치며 그들도 함께 성장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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