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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지영 언니 아니면 못 나갈 프로그램이다"라며 후배들은 입을 모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백지영은 "제 얘기는 하지 말아주세요. 애들 분량 챙겨주세요"라고 제작진에게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본인 출연료도 나눠주라고 했다"는 MC들의 장난에 백지영은 말을 잇지 못하고 얼음이 됐다. 알고보니 회사에서 꺼낸 이야긴 것. 이에 백지영은 "주려면 주죠 뭐. 근데 어느정도 나오죠?"라고 예능감을 발휘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백지영의 배려에 감동한 세라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심리적으로 배려를 많이 해주셨는데, 금전적으로는 처음이다"는 재치있는 말솜씨로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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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은 가영에 대해 "10개를 알려주면 10개를 모두 다 흡수한다"고 칭찬했다. 이에 MC 김숙과 박나래가 가영에게 예능에 꼭 필요한 개인기를 전수했다. 예능 교관으로 나선 MC 김숙은 사백안을 강조한 놀라는 리액션을, MC 박나래는 예능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댄스인 일명 '장도영미나래춤'을 전수했다. 가영은 수줍어하는 모습도 잠시, 열정적으로 개인기를 배워 예능캐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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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을 받은 정유진은 카메라 1분 고정권을 선물로 받았고, 이후 백지영은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깜짝 답가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세라는 "'미쓰백' 자체가 저한테는 생명의 은인 같은 프로그램이다. 제가 지금 이 나이에 카메라 앞에 설 수 있다는게 고맙다. 언니 고마워요"라며 눈물을 펑펑 쏟았고, 백지영 역시 "첫 방송에서 보여준 이 친구들의 일상이 충격이었다. 실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고 나니까 내가 너무 부끄러웠다"면서 울컥한 마음에 말을 잇지 못했다.
'국악고 김연아'로 불리던 가영은 데뷔 당시 악플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데뷔 전 '1박2일' 시청자 투어 편에 출연해 인기가 많았는데, 당시 연예계 데뷔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가 스텔라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악플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고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무용을 전공한 가영은 한국 무용과 현대 무용을 합친 창작 무용 무대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가영은 신고 있던 신발까지 벗고 맨발로 무대를 누비며 우아한 춤선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박소현은 "장르를 뛰어넘은 무대"라며 무용계 선배로서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다는 "데뷔 전 현아와 B1A4의 백업 댄서였다"며 이색 이력을 공개했다. 연습생 시절 현아의 '아이스크림'과 B1A4의 '잘자요 굿나잇' 백업 댄서로 함께 무대에 올랐다고. 나다는 갑작스럽게 준비된 '아이스크림' 무대에도 당황하지 않고 동작들을 완벽하게 재현해내며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뽐냈다. 이어 일명 '홈트 댄스'를 가미한 솔로곡 '내 몸'에 아령을 활용한 스쿼트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유진은 디아크로 데뷔 했지만, 3개월 만에 하차했다. "성대 수술을 2번 했다"는 정유진은 "제대로 배우기 전 고등학교 때 무리한 발성으로 수술했고, 디아크 데뷔를 해서 메인보컬까지 맡았는데 목에 혹이 와서 활동 중 중단하고 재활 치료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재활 치료 중 디아크 해체 소식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지금은 건강하다는 정유진은 아이유의 '좋은 날' 무대로 또 한 번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노래의 하이라이트인 3단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귀여운 외모와는 상반되는 파워풀한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