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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춘기에 접어든 딸 혜이와 주니에 이어 아내 김지혜에게 찾아갔지만 어느 곳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박준형은 설거지로 쓸쓸함을 달랬다.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냄비로 카스테라 만들기에 나선 그는 살짝 관심을 보인 혜이에게 도움을 요청, 방과 후 수업에서 베이킹을 배웠던 딸과 오순도순 시간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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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유난히 소통이 안 되는 박준형 때문에 게임에서 진 혜이는 상품인 태블릿PC를 받지 못하게 돼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친해지려고 했던 게임인데 아빠와 딸의 사이가 오히려 멀어지게 된 상황. 게다가 게임 하느라 잊고 있었던 카스테라마저 박준형의 마음처럼 새까맣게 타버려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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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식사 후 최양락은 모두가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밥값을 하겠다며 설거지와 뒷정리를 자처했다. 때마침 임미숙의 전화를 받고 온 팽현숙이 앞치마와 고무장갑을 낀 남편을 발견, 임미숙과 김학래는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됐다. 무엇보다 자연스럽게 집으로 돌아가려 머리를 쓴 최양락이 "김학래가 눈치 줬다"는 충격 발언과 '팽락부부'의 싸움이 '숙래부부'한테까지 번지는 시트콤 같은 전개가 흥미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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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이 마니아 심진화의 옷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춘 세 사람은 자매 같은 케미로 해피바이러스를 퍼뜨렸다. 특히 일을 마치고 디제이로 합류한 김원효의 맹활약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노래 제목 맞히기 게임에 푹 빠진 심진화, 박솔미, 소유진의 승부욕과 흥을 분출하는 댄스는 안방극장까지 들썩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