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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입국, 전남 담양에서 자가격리 중인 멩덴은 구단을 통해 "(KIA를 선택한 이유는) 윌리엄스 감독님과의 인연이 결정적이었다. 윌리엄스 감독님과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코치와 선수 관계로 2년간 함께 한 친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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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었던 멩덴은 2016년부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뛰며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오클랜드에서 줄곧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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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할 애런 브룩스(31)도 오클랜드에서 윌리엄스 감독과 만난 인연을 적극적으로 살렸다. 브룩스는 지난해 윌리엄스 감독이 KIA 지휘봉을 잡자 직접 전화를 걸어 KBO리그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시즌 말 미국에 있던 가족들의 갑작스런 교통사고에 완주를 하지 못했지만, 앞선 23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언터처블'이었다. 평균자책점 공동 2위(2.50)이 브룩스의 기량을 증명해주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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멩덴은 더할 나위없이 좋은 환경에서 KBO리그 데뷔시즌을 보내게 됐다. 이젠 주위의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 팔꿈치 수술에 대한 우려다. 그러나 멩덴은 자신했다. 멩덴은 "몸 상태는 매우 좋다. 어깨와 팔꿈치 모두 최상의 상태다. 지난해 2월 팔꿈치 수술을 받았지만, 메이저리그 개막이 늦어지면서 재활 시간은 충분했다. 시즌 마지막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무증상 확진으로 몸 상태에 이상은 없었다. 구속을 비롯해 모든 부분에서 좋았던 때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