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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25일(한국시각) 공식 채널 및 홈페이지를 통해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 감독 경질을 공식화했다.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고 구단주와 이사회가 가볍게 내린 결정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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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뿐만 아니라 동료 감독들의 아쉬움도 크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코로나19 봉쇄령이 끝나면 저녁을 먹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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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던 로저스 레스터시티 감독 역시 동병상련의 정을 전했다. 첼시 감독으로 일하는 내내 램파드는 '첼시 유스' 메이슨 마운트, 타미 애브라햄, 빌리 클리머, 리스 제임스 등을 1군으로 올려 성장시켰다. 하지만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 등 대형 영입선수들이 활약하지 못하며 책임론에 휩싸였다. 로저스 감독은 "램파드의 경질 소식이 정말 슬프다. 첼시가 그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알고 있고, 그가 모든 것을 쏟은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스쿼드와 그 주변의 모든 것을 보라. 그들이 얼마나 어린 지 보라. 시간이 필요한 스쿼드다. 하지만 램파드는 그 시간을 부여받지 못했다"고 아쉬워 했다.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 램파드는 선수로서 어메이징한 커리어에서 한발 더 나설 용기를 갖고 있었다. 더 쉬운 길을 택할 수도 있었을 텐데 코칭과 매니저의 길을 망설임없이 선택했다"고 평가했다. "충분한 경험이 없었지만 거부할 수 없는 첼시 감독직 제안을 받았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실제로 그는 지난 시즌 그 일을 해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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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