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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만으로 대리만족할 수 있었던 빙고가 끝나고 자는 방을 나누는 시간, 애매한 방 크기에 김광규는 "선영이가 남자방에서 자라"라고 말했다. 박선영은 쿨하게 "그래"라고 답했다. 최성국은 "자다가 선영이가 팔베개로 파고드는 것 아닌가 모르겠다"며 김칫국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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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은 옆자리에 있는 김광규를 향해 "오빠 소리 안낼게"라고 장난치다가도 "립밤 줄까?"라며 최성국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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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녹번동에 산다는 최창민은 "녹번 삼거리 우측이 빌라촌이다. 거기가 재개발 돼서 아파트단지로 바뀌었다"며 최성국과 동네 토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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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뒤 아직 깊은 새벽, 구본승은 일찍 일어나 옷을 꺼내 입었다. 박선영도 일찍 일어났고 최성국과 서로 "양말 챙겨 신어라"라며 함께 옷을 갈아입고 방에서 나왔다. 구본승은 "두 분 같이 주무신 거냐"며 깜짝 놀랐다. 박선영은 "자다 보니까 자꾸 저리로 머리가 가고 발로 나를 차더라"라며 투덜댔다. 최성국은 "네가 자꾸 내 품으로 파고 드니까"라며 지지 않고 오해의 소지가 많은 멘트로 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