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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윤송아(원진아 분)가 이재신(이현욱 분)에게 이별을 고하고 채현승(로운 분)을 선택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자신을 배신한 전(前) 남자친구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림과 동시에 '남자'로 선을 넘은 후배의 연애 제안을 받아들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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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삼척으로 함께 출장을 가게 된 둘 사이에는 묘한 신경전이 흘렀다. 채현승이 "피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요"라고 이재신이 있는 회사에서 도망친 윤송아를 도발하는가 하면 그녀는 "네 말대로 되는 일 절대 없어"라고 응수하며 흥미진진한 티격태격 케미를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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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사과할 타이밍을 놓친 윤송아는 먼저 술자리를 제안했고 미안함을 전했다. 그리고 또 자신을 이용하는 건 어떻냐고 떠보는 채현승에게 "네 손 덜컥 잡았다가 그 뒷감당을 어떻게 하라고?"라며 장난스럽게 일갈하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진심으로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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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이효주(이주빈 분)와 결혼 준비를 하던 이재신은 윤송아에게 이별 통보를 받자 "채현승이야? 그게 아님 이유가 뭔데?"라는 뻔뻔한 의심과 함께 그녀를 몰아붙였다. 이 때 갑자기 채현승이 등장, 이재신 앞을 가로막으며 윤송아를 보호해 시청자들을 제대로 심쿵하게 만들었다.
다시 채현승이 손을 고쳐 잡으며 둘의 손이 빈틈없이 옭아진 순간, 보는 이들의 심박수 역시 더욱 세차게 뛰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채현승이 "비키는 건 네가 해야 될 것 같은데. 내 여자 앞에서 꺼지라고"라며 이재신에게 강렬한 한 방을 선사, 속 시원한 쾌감과 설렘으로 가득 찬 역대급 폭탄을 투하했다.
과연 윤송아와 채현승이 이대로 '가짜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 것인지 두근거리는 기대감과 함께 과연 이재신이 어떤 행보를 취할지 더욱 흥미진진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처럼 보고만 있어도 연애 욕구가 자극되는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달구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는 오늘(26일) 밤 9시에 4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