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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은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으로 데뷔를 준비했으나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회사를 나왔다. 그리고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최종 준우승을 차지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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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적발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럼에도 자신은 대마초가 마약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해 구설을 자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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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바텀' 수록곡 '하남 주공 아파트'에서는 자신이 흉기로 친구를 찔렀던 경험을 담았는데, 이를 우쭐거리며 자랑스럽다는 듯 인터뷰해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렸고, '기집애들 댓글 달지 마라'는 글을 SNS에 남겨 여성팬들과 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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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측은 '전 여자친구가 마조히스트 성향이 있어 때려달라고 요구했다. 그의 무차별적 폭력에 대한 반격행위였다'고 맞섰지만, 재판부는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또 여자친구를 명예훼손한 혐의로도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12월 9일 함께 살며 음악을 배우던 미성년자를 야구방망이로 수십차례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며 재차 팬들을 실망시켰다. 피해자의 부모는 아들을 폭행한 것에 대해 분개해 아이언을 경찰에 신고했으나 아이언은 "훈육차원"이라고 항변했다.
경찰은 특수상해 혐의로 아이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도주 우려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아이언은 불구속 기소 상태로 수사를 받던 상황이었다.
결국 아이언이 사망하며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는 쪽과 무책임한 인생의 말로에 비난을 쏟아내는 쪽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