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 두 번째 OCN, 캐릭터 차별점은?
Advertisement
앵커와 기자, 자칫 캐릭터가 비슷해 보이지만 오해는 금물이다. 학습된 표정 안에 결여된 인간성을 감추고, 사람을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삼는 '트랩'의 강우현과 달리 '타임즈'의 이진우는 어떤 외부 자극에도 흔들리지 않는 대쪽 같은 신념 안에 따뜻한 인간성을 내포하고 있는 정반대 선상의 인물이다.
Advertisement
대본 연습 당시 이서진은 "이진우라는 인물을 어떻게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수차례의 티저 영상과 메이킹 영상을 통해 '이진우' 캐릭터에 까칠하고도 다정한 매력을 불어넣은 이서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투덜거리는 입과 상반되는 성실하고 스윗한 행동,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활짝 만개한 보조개 미소까지. '츤데레' 매력이 단 1그램(g)도 빠지지 않고 고스란히 녹아 들었다는 제작진의 전언까지 전해지니 기대감이 배가 됐다.
Advertisement
이서진과 김영철은 지난 2014년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차가운 아들과 철부지 아빠로 열연, 뭉클한 가족애를 그리는 과정에서 뜨끈한 부자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그런 두 사람이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타임즈'에서 진실을 좇는 기자 이진우와 진실을 짊어진 대통령 서기태로 다시 호흡을 맞춘다. 5년의 간극을 두고 연결된 타임워프 속에서 서기태는 위험한 진실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그 진실을 밝혀내려는 이진우는 서기태와 어떻게 얽히게 될지, 7년 전과는 달리 장르물에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 앞에는 어떤 수식어가 붙게 될지 궁금해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