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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측은 지난 19일 KIA와 6시간 넘게 진행한 줄다리기 협상을 통해 FA 계약의 틀은 마련해 놓았다. 다만 해외진출의 데드라인으로 설정해뒀던 지난 20일, KIA에 10일의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했다. 코로나 19 여파로 메이저리그 이적시장의 시계가 계속 늦어지고 있기 때문. 구단에 실례라는 것을 알면서도 세 번째 빅리그 도전을 위해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건넨 요청이었다. 이에 KIA는 기다려주기로 했다. 당시 조 단장은 "양현종 측이 오는 30일까지 더 기다려달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나도 선수 출신이다보니 현종이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할 수 있었다. 구단은 선수의 뜻을 존중해 30일까지 해외진출 여부를 기다려보기로 했다"고 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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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 이적설은 루머일 뿐이었다. 사실 양현종에게 관심이 있는 팀들이 꽤 있었다. 그러나 현실적인 벽에 부딪혔다. 관심만 있었지 공식오퍼로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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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에 "조금 더 기다려달라"고 요청한 시간까지는 3일 남았다. 그 전에 면담을 요청한 양현종은 어떤 이야기를 꺼낼까.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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