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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승12패를 기록한 도로공사는 승점 3점을 더해 30점 고지에 오르면서 4위 IBK기업은행(9승11패·26점)과의 차이를 4점으로 늘리며 3위 자리를 확실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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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2세트 근소하게 앞서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도로공사가 다시한번 뒷심을 발휘했다. 켈시의 연속 범실 덕에 현대건설이 9-7로 앞선 현대건설은 도로공사에 동점을 내주면서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중반까지 잘 끌고 갔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16-17에서 박정아의 스파이크로 동점을 만들더니 문정원의 연속 서브에이스로 19-17로 역전에 성공. 이후 접전 상황에서 에이스 대결에서 도로공사가 이겼다. 23-23에서 현대건설 루소의 스파이크를 도로공사 임명옥이 디그하면서 만든 기회를 켈시가 성공하며 세트포인트로 만들었다. 이어 배유나의 서브를 받은 고예림의 리시브가 길어 도로공사 코트로 넘어왔고 정대영이 바로 공을 현대건설 코트에 꽂아 25-23으로 2세트도 도로공사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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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추격에 나섰지만 점수차의 여유를 가진 도로공사의 플레이는 더욱 안정감을 보였다. 현대건설의 공격을 막아내며 켈시와 박정아를 이용한 공격으로 점수를 늘려갔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작전타임을 부르며 흐름을 끊으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순식간에 14-4, 10점차까지 벌어지면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결국 도로공사가 25-18로 승리하며 3대0 승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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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루소가 15점을 올리고 양효진도 11점을 기록했지만 세트마다 고비를 넘지 못하면서 5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