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연은 이렇다. 한찬희는 창원 전지훈련을 앞두고 '캡틴' 기성용의 러브콜을 받았다. "룸메이트를 정하는데 기성용 형이 방을 같이 쓰자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선배께서 훈련 때는 물론이고 휴식 때도 영상을 보면서 다양한 조언을 많이 해주세요."
Advertisement
한찬희는 "감독님께서 '기성용 고요한, 오스마르 선수 등은 모두 베테랑이다. 어린 축에 속하는 네가 궂은일을 많이 해야한다. 활동량, 수비에서의 역할 등 다른 선수들이 더 편하게 공을 찰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말씀 주셨어요. 제 역할을 확실히 인지하고, 경기 때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요"라며 굳은 각오를 다졌다.
Advertisement
선배의 1대1 지도 속 새 시즌을 준비하는 한찬희. 그 어느 때보다 각오가 단단하다.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발목을 다쳤어요. 인대가 파열돼서 한 달 반 정도 쉬었죠. 부상으로 한 달 넘게 재활한 것은 처음이에요. 돌아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즌이죠. 앞으로는 몸 관리를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올해는 부상 없이, 선수들이 더 편하게 공을 찰 수 있도록 궂은일을 열심히 하려고요. 그렇게 하다보면 팀에도 도움이 되고, 저도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한찬희는 2021년 더 단단한 미래를 꿈꾸고 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