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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구성과 기준 등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KBO의 보완 노력이 있어 가능했던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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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은 양의지 새 회장 체제 출범 후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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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 방법도 현실적이고, 합리적이다. 상대 측인 구단과 KBO를 자극하지 않고, 온화한 목소리로 접근하고 있다. 이번에도 "선수의 권리를 존중하고 결과를 인정한 KT 위즈 구단에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혹시 모를 후폭풍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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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무조건 구단 편'이란 인식에서 탈피하고 리그 최고 의결기구로서 위상 재정립에 나선 모양새다. 연봉 조정위 구성과 기준 마련은 이런 맥락 속에 있다.
협업해야 할 상대. 선수협도 예외일 수 없다. 리그 전체 파이를 키우고, 합리적으로 재분배 하는데 있어 KBO와 선수협의 긴밀한 협의는 필수다. 지금까지 불필요한 오해와 불신 속에 장기간 표류했을 뿐이다.
KBO는 선수협을 상생 파트너로 삼아 미래지향적 협의를 지속해 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KBO 류대환 사무총장은 26일 "코로나19 위기 극복 여부에 따라 리그 전체의 존재와 쇠락이 달려 있다"며 "선수협 양의지 회장, 새로 뽑힐 사무총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