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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순항 중이다. 하지만, 경기력에 대해서는 만족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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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감독은 27일 BNK와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둔 뒤 "20점 차 리드를 잡았지만, 4쿼터 막판 8점 차까지 쫓겼다. 상대에게 쉽게 3점슛을 허용한 부분은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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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는 강하다. 올 시즌 모든 경기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있는 박지수는 1대1로 막기 힘들다. 시즌 초반 살짝 부진했던 강아정은 리그 최고의 클러치 슈터다. 최근에는 4쿼터 뿐만 아니라 승부처 고비마다 확률높은 외곽포를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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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이후 실제 KB의 경기력이 그리 좋지 않다. 매 경기 접전이었다. 김정은 최은실 등 주축들이 빠진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는 뼈아픈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안 감독과 KB 선수들은 자신의 약점을 잘 알고 있다. 팀 전체적 활동력이 최상치로 올라오지 않았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팀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코트에서 실험하고 있다.
KB는 세밀한 약점들이 있다. 하지만, 그 부분이 보완되면 막을 팀이 없다. 과연, KB가 그들이 진단한 숙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