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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케인은 나란히 리그 12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2위를 기록중이다. 올시즌 함께 합작한 골만 13골이다. 영국 현지에선 눈빛만 봐도 통하는 텔레파시 듀오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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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리버풀전을 앞두고 팬들은 손흥민-케인 듀오가 또 한번 터져주길 기대하고 있다. 4위 리버풀은 승점 34점, 5위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33점. 무엇보다 토트넘은 갚아야 할 빚이 있다. 리버풀을 상대로 리그 5연패 포함, 7경기 무승(1무6패)이다. 지난해 12월 17일 시즌 첫 맞대결, 손흥민의 동점골에도 불구하고 종료 직전 피르미누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대2로 패했다. 그때와는 상황이 좀 다르다. 리버풀이 번리에 패하며 안방 68경기 무패 기록이 멈춰섰고, 최근 7경기 1승3무3패, 최악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10-10 클럽'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듀오의 활약에 기대를 거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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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을 지켜보는 것은 아주 즐겁다. 그와 함께 경기를 하고 있는데도 그를 보는 것이 즐겁다. 그는 판타스틱한 선수이자, 판타스틱한 사람이다. 정말 겸손하고 정말 열심히 한다. 우리 둘다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더 열심히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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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리즈 유나이티드전(3대0승)에서 1골 1도움 활약과 함께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기록한 데 대한 질문도 빠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위해 100골을 넣었다는 건 어메이징한 성취다. 현재 나는 토트넘에서 6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100골을 넣은 줄도 몰랐다. 사람들이 말해줘서 그제서야 알았다"고 했다.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지만 동료들, 구단, 서포터, 가족들이 함께 열심히 도와주지 않았다면 결코 이 일을 이룰 수 없었을 것"이라며 주변에 감사를 전했다. "정말 커다란 성취이고 나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개 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